중얼중얼

태풍의 눈 속으로

키미~ 2018. 8. 23. 08:21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바람도 불고, 태풍이 다도해 끝에서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으니

개울이 다 말랐다.

어제 지구 최고의 빙하가 녹아 떨어졌다는 기사를 봤다.

빙하 지역이 줄어들어 맨땅이 드러나고 있는데..

그 땅에 먼저 깃발 꽂겠다는 나라들의 욕심과

죽어가는 북극곰들, 결국 식물만이 살아남아 지구를 뒤덮게 될거라던 예전에 본 다큐멘터리가 생각난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