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곽성삼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 넘어 끝없는 나그네 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의 해 뉘엿뉘엿 갈 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 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 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 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별이 되리 내 영혼 쉴 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작년에도 4월에 눈이 내리더니, 올해도 4월에 함박눈이 내리고, 바람이 분다. 한해 한해 날씨가 달라진다. 겨울은 길어지고, 봄이 늦다. 치악산에서
'좋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Re:Don`t Let the Sun Catch You Crying/Jose Feliciano (0) | 2012.04.13 |
---|---|
The Inkspots - If I didn't care(쇼생크 탈출 시작부분) (0) | 2012.04.13 |
Engelbert Humperdinck 히트곡 (0) | 2012.03.28 |
비몽 - 김혁 (0) | 2012.03.21 |
[스크랩] Erik Satie - Gymnopedie No.1 (0) | 2012.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