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료16 제저벨, 1937, 베티 데이비스 초등학교 4학년때인지...우리집에 텔레비전이 생겼다. 당시에는 텔레비전이 있으면 신고를 해야 했다. 대부분 신고를 미루고 장롱에 숨겨두고 몰래 꺼내보곤 했는데, 어느 날, 어떤 아저씨가 큰 동생에게 너의 집에 텔레비 있나? 묻고, 네! 하고 씩씩하게 대답하면서 밀월이 끝났다. 그 텔레비전으로 맨 처음 본 영화가 KBS 명화극장에서 방영한 '첫사랑'이다. 당시에 마음을 졸이면서 왜 저 여주인공이 붉은 드레스를 입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맨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이 사랑한 남자를 따라가는 것을 보고 엄청난 가슴 저림을 느꼈던.. 11살 소녀였던 내 인생의 첫 영화. 정영일씨의 이번 주 영화는 꼭 봐야 하는 명화입니다. 하는 말에 주말의 명화, 명화극장은 졸리면서도 시청했었다. 제저벨이란 제목의 영화였다고는 상상.. 2021. 8. 26. 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은 항상 그리운 영화다. 책도 좋지만 영화도 원작의 묘미를 잘 살렸다. 최근에 나온 작은 아씨들은 원작과 조금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었는지, 오래된 영화가 더 좋더라. 준 엘리슨과 정말 아름다운 리즈 테일러를 볼 수 있다. 2021. 8. 24. Melody, 1971. 2019. 8. 3. 오관게 오관게(五觀偈)란 ? 공양하기 전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야할 다섯 가지를 말한다. 우리가 공양을 하기 전에 합장하고 정중하게 예를 올리는 것이 바로 오관게의 예인 것이다. 그 다섯 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計 (계) 功 (공) 多 (다) 小 (소) 量 (양) 彼 (피) 來 (래) 處 (계공다.. 2019. 4. 4. 어느날 밤에 생긴 일(클라크 게이블, 끌로데뜨 꼴베르) 정영일씨가 추천해주었던 영화는 정말 다 괜찮았다. 그 분이 그렇게 일찍 돌아가시지 않았다면우리나라 영화도 더욱 발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2019. 1. 31. 하오의 연정(게리 쿠퍼, 오드리 햅번) 아름다운 오드리 햅번 음악도 아름다운 영화다. 2019. 1. 31. 모정,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제니퍼 존스와 윌리엄 홀덴이 나왔던 아름다운 영화 가슴이 아픈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표현하는 그들의 이별이 좀 낯설었다.제니퍼 존스는 나중에 무기여 잘있거라에서도 좋아했지만 동양적인 매력이 있다. 제니퍼 존스가 나온 '황혼'이란 영화를 찾았지만 없다.로렌스 .. 2019. 1. 10. 쿼바디스(1951) 중학교때 단체관람으로 봤던 영화이다. 그때는 영화관 시설도 별로였고, 화면이 선명하지 않았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보니 새삼 그 시절의 영화들이 대단하다.감회가 새롭네.네로황제로 나온 배우인 피터 유스티노프가 젊었다.그는 나중에 명탐정 포와로에도 나왔다.로버트 테일러와 .. 2019. 1. 5. 러브 어페어(An Affair to remember)1957 게리 그란트와 데보라 카가 나온 러브 어페어, 웨렌 비티와 아네트 베닝의 주연으로 리메이크 되었다.그 영화 이후로 웨렌 비티와 아네트 버닝은 결혼했다.아름다운 영화로 여러 영화에서 언급되기도 했다.지금 봐도 참 아름다운 영화이다. 2019. 1.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