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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찔레꽃이 피었네.

by 키미~ 2012. 5. 28.

 

 

사람이 간사하다는 것은 진리다.

엄마가 가신 지 일년이 채 안 되었는데도

문득 잊고 있다가 사진을 보면 먹먹해진다.

작년 이맘때 쯤엔 생각이라도 했었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허무하다.

이럴수가 없다.

엄마

찔레꽃이 피었네요.

여름이 시작되었답니다.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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