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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재의 수요일이 지나고..

by 키미~ 2017. 3. 2.

 

 

어제 재의 수요일.

이제 예수수난시기가 시작되었다.

그가 나자렛에서 환영받지 못한 이유는

고향이기 때문이다.

그의 과거를 아는 고향사람들과

그의 행적을 아는 고향사람들은

그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가.

새벽에 깨어보니 눈이 왔다.

근심이 많은 요즘,

나는 어떤지..

뭘 하고 있는지..

소심하고, 허무한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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