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그래미어워드를 보다가 작년 한 해 영면에 든 음악가를 보여주는데
조지 윈스턴이 있다. 시나드 오코너가 사망한 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 상당히 영향을 준 두 사람이다.
조지 윈스턴은 그의 피아노가 내 감성을 항상 풍족하게 해 줬고,
시너드 오코너는 민머리의 투사같은 느낌이고 그녀의 노래
Nothing Compares 2 U 는 듣고 있으면 정말 내 삭막하고 방황했던 젊은 날이 생각난다.
이제 내가 알고 있던 예전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계속 떠나는구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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