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도로에서
조금 차가와진 개울과
성황림앞의 길도 안개가
아무도 없는 숲엔 안개만
개울엔 안개가 같이 흐르고
멀리 산과 숲도 안개가
단풍도 들고
해는 뜨고
조금씩 안개가 걷히더니
비둘기 두마리만 전선줄에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 안개와 함께 산책하였습니다.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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