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안개를 헤치며 산책을 나서면서
산으로 접어들면 어스름하지만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늘 가던 길이 아닌 조금 더 올라가서,
찬 개울물에 손과 얼굴을 씻고,잠시 맨손체조도 하고,
단풍 든 계곡에 눈도 씻고,
돌아 오는 길엔 갈대도 인사합니다.
이상 치악산 산책길에서 드립니다..
산은 산이요,물은 물입디다..
치악산에서.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이 본격적으로.. (0) | 2007.10.25 |
---|---|
가을꽃 (0) | 2007.10.17 |
단풍이 드디어 .. (0) | 2007.10.11 |
갑자기 햇빛 나서.. (0) | 2007.10.02 |
흐린 날의 산책 (0) | 2007.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