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 江
절벽에 핀 구절초
오늘은 햇살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세월은 빠르고, 가을은 이제 우리 어깨를 두드립니다.
햇살 저 뒤로 천천히 가을이 다가옵니다.
그대 곁에 가을이 속삭입니다.
우리, 이제 가을 속으로 함께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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