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고 입춘이 지나니 바람 냄새가 달라졌습니다.
성황림의 눈이 다 녹고 곧 복수초가 피겠네요.
마리아 할머니댁의 강아지도 제법 컸습니다.
여전히 촐랑거리긴 합니다.
산책길에 그냥 스칠라치면 달려와서 얼마나 매달리는지 한번 안아주고 지나가야 합니다.
동해쪽엔 폭설이 내렸습니다.
새벽에 잠깐 눈이 내렸는데 좀 있다 쓸어야겠죠?
추운 주말 잘들 지내시기 바랍니다.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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