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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봄이 오는 성황림

by 키미~ 2011. 2. 12.

 

 

 

 

설 지나고 입춘이 지나니 바람 냄새가 달라졌습니다.

성황림의 눈이 다 녹고 곧 복수초가 피겠네요.

마리아 할머니댁의 강아지도 제법 컸습니다.

여전히 촐랑거리긴 합니다.

산책길에 그냥 스칠라치면 달려와서 얼마나 매달리는지 한번 안아주고 지나가야 합니다.

동해쪽엔 폭설이 내렸습니다.

새벽에 잠깐 눈이 내렸는데 좀 있다 쓸어야겠죠?

추운 주말 잘들 지내시기 바랍니다.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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