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목단 by 키미~ 2012. 5. 13. 꽃이 지는 것이 맘대로야 되련만은 참으로 장하게 핀 목단이로다 처절한 꽃잎을 들여다보니 손수 전지하신 친정아버지 얼굴이 떠오르고 꿈속에서 나누던 대화가 생각나네. 어머니 돌아가신지 한 해가 다 되었노라고, 이제 우리는 집이 없다고 그 할머니는 대체 누구실까. 얼굴은 모르겠고. 낮잠은 역시 정신을 빼 놓는구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빛나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기행 (0) 2012.05.23 산책 (0) 2012.05.16 봄이 오면 (0) 2012.04.25 산책 (0) 2012.03.27 단풍 (0) 2011.10.17 관련글 강릉기행 산책 봄이 오면 산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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