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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눈물꽃, 김영준

by 키미~ 2013. 6. 6.

 

 

 

 

눈물꽃

 

 

                    김영준

 

 

아카시아 그 길에는 꽃잎만 지는데

두 번 다시 만날 수가 없는 그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을 못잊어 애태우는 맺지못할 허무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 속의 꽃이여.

 

아카시아 그 꽃잎은 또다시 피는데

행복했던 옛날처럼 만날 수 없네.

지금도 그 이름을 그리워 불러보면 떠나버린 무정한 사람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 속의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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