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의 책을 보면, 미세한 것들이 모여 큰 사건이 벌어진다고 했다.
지진도 그렇다.
작고 작은 알갱이들이 스며들어 균열을 일으키고, 모인다.
이 지진이 전조가 될까 두렵다.
한반도는 거의 지진이 없었던 나라이지만
그 누가 알랴.
불의 고리는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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