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시인의 말
1부 호모 코메리카니쿠스, 그들은
승부
귀가
호모 코메리카니쿠스, 그들은
God Bless America
필라델피아
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때
성묘
폭우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뉴욕, 김경미
J F K
가끔은 고열로 앓아야 한다
송년파티, 1995
걷다
David 뎐
2부 필라델피아에 산다
우리 모였다 흩어질 때, 정용철 형에게
토요일 한국학교
꿈은 유쾌해
공존
그 남자
필라델피아에 산다
로버트 질린스키
마마
한국영화
창씨개명
의자가 망가졌다
아침 미사
쉴링톤 수녀원
밥과 시
콘돔
바다가 보이는 객실
3부 보헤미안 랩소디
신토불이
깊고 넉넉한
고추 꽃 피었네
보헤미안 랩소디
어제의 하모니
한 부엌에서의 주의 기도와 국민교육헌장 혼합 변주
폭설
푸쉬킨
자목련 질 때, 융자
몇 가지의 음미
운문적 삶
부정교합
4부 구겨진 것들에 바침
어디쯤
구겨진 것들에 바침
슬픈 사태
아프다
겨울 숲
우물
속
틈
강
기억의 방식
언어로 가득찬 방
발문 필라델피아와 청도의 시인 │ 김경미
내 친구 남옥이가 시집을 냈다.
일찌기 매일신문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시집을 하나(살과피) 내더니
미국으로 날아가 고단한 삶을 살았다.
오랫동안 적조하다 다시 연락된 것이 몇 해 전이다.
친정엄마 장례에 온 나문석씨에게 소식을 듣고
메일을 보낸 덕이다.
모악출판사에는 어릴 적 함께 시를 쓰던 아는 이들이 많아
출판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내 책은 팔리기는 팔리는 모양인데 가늠이 안 된다.
읽은 이들은 다 나름 감동이 있었다고 소식을 전하지만
늘 세상에 내 놓는 것이 부끄러운 나는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심란하다.
작지만 당찬 내 친구 남옥아
시집 출간 진심으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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