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더글러스의 아버지이자 케서린 제타존스의 시아버지인
영원한 스파르타쿠스인 배우 커크 더글러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3세. 한국 나이로는 105세이니 참 장수한 양반이다.
오래전 주말의 명화, 명화극장에 단골로 나오던 그는
대단한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를 헐리우드에 남겨두고, 이제 하늘로 떠났네.
한 길을 오래토록 갈 수 있다는 것이 예전에는 별 거 아닌거처럼 느꼈으나.
이제 나이가 들고보니 그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어릴 적 추억의 영화들에서 매력적인 성격의 주인공을 보여준 커크 더글러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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