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unflower
  • sunflower
스크랩

아름다운 우리 말 100개(펌)

by 키미~ 2019. 10. 9.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가지 1.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 2. 온새미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3. 라온제나: 즐거운 나온 4.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5. 가랑비: 조금씩 내리는 비 6. 가온길: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7. 가온누리: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8. 그루터기: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9.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10. 길가온: 길 가운데 11. 꽃가람: 꽃이 있는 강 12. 꽃내음: 꽃의 냄새 13.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14. 도란도란: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15. 도래솔: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16. 도리도리: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 17. 마중물: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18. 멱부리: 턱밑에 털이 많은 닭 19. 미리내: 은하수 20.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21. 미투리: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22. 비마중: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23. 살랑살랑: 조금 사늘한 바람이 가볍게 자꾸 부는 모양. 24. 서리서리: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25. 송아리: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26. 아지랑이: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27.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28. 여우비: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29. 우수리: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30. 이슬비: 조금씩 내리는 비 31. 재넘이: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32. 죄암죄암: 젖먹이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33. 해찬솔: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34. 희나리: 채 마르지 않은 장작 35. 흰여울: 물이 맑고 깨끗한 36. 여울가녘: 가장자리. 여가리. 37. 개미: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만 사용되고 있는 말. 38. 가론: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39. 가시: ① 안해, 아내(妻는 가시라) ② 계집 40. 개랑: 매우 좁고 얕은 개울. 41. 개힘: 본래 있는 힘이 아니고, 분위기나 기분에 휩쓸려서 일시적으로 나는 힘. 42. 걸 때: 사람의 몸피의 크기. 43. 한무릎: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44. 한지잠: 한데에서 자는 잠. 45. 한추렴: 여럿이 추렴할 때의 그 한 몫. -한추렴 들다-는, - 추렴하는 데에 한 몫 끼거나 이득을 본다 - 는 뜻이다. 46. 간조롱: 가지런. 47. 해지개: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48. 가욋길: 기준이나 필요 밖의 길. 즉, 안 가도 되는 길. 49. 가을귀: 가을의 예민한 소리를 들어내는 섬세한 귀를 비유한 말. 50. 해까닥: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51. 해뜰참: 해가 돋을 무렵. 52. 가지등: 가로등. 기둥이 갈래를 이루어 두 개 이상의 전등이 달린 것을 말함. 53. 해대기: 적을 쳐부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감. 공격. 54. 허리달: 연의 가운데에 가로 붙인 대. 55. 매미꽃: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56. 갈매빛: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 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57. 맥적다: 심심하고 무름하다. 58. 맨마루: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절정. 59. 맞손질: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60. 맞빨이: 딴 옷이 없어서 옷을 빨아 말려서 바로 입도록 하는 빨래. 61. 맛조이: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62. 맛깔손: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63. 한말글: 우리 나라 말과 글. 64. 맺음새: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65. 머슴밥: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66. 머즌일: ①궂은 일 ② 재화(災禍). 67. 갈기슭: 갈대가 우거진 비탈. 68. 먹딸기: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69. 멈짓체: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70. 한뎃집: 한데에 허술하게 지어 놓은 집. 71. 맨삶이: (고기나 생선 따위를) 간을 하지 않고 삶거나 찌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 72. 가림새: 숨기거나 감추는 바 73. 흙이랑: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74. 휑하니: 주저하거나 거침 없이. 75.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76. 훌걸이: 싸잡아 걸어서. 77. 휘들램: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78. 흡뜨다: 눈알을 굴려 눈시울을 위로 치켜뜨다. 79. 흰두루: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결합.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80. 흰여울: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81. 흰추위: 온누리가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은 한겨울의 추위. 추위를 빛깔로 형상화한 말이다. 82. 가리매: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게 만든 옷. 위아래가 통으로 되어있고, 단추가 없이b그냥 둘러걸쳐 허리띠를 메게 되어 있다. 83. 찬바리: 짐을 가득 실은 바리. 84. 허리품: 허리를 쓰는 일. 즉 요분질. 85. 횃대비: 굵게 좍좍 쏟아지는 빗줄기. 86. 횃눈썹: 가장자리가 치켜 올려 붙은 눈썹. 87. 황소숨: 식식대며 크게 몰아쉬는 숨. 88. 황소눈: 크고 굼뜨게 끔뻑거리는 눈. 89. 화가마: 불을 지펴 놓은 가마. 90. 홀림길: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91. 호습다: 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92. 헤벌심: 입 따위가 헤벌어져 벌쭉한 모양. 93. 헛장사: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하는 장사. 94. 헛소동: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95. 헛매질: 때릴 듯이 위협하는 짓. 또는 빗나간 매질. 96. 헛나발: 헛소리의 속된 말. 97. 가시내: 계집아이. 가시내라는 말은 계집애라는 뜻으로서,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98. 허우룩: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99. 가막새(순우리말): 까마귀, 까치 등 검은 빛의 새. 100. 참없다: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외국인들이 뽑은 우리 말을 보니

현실에서 우리가 쓰는 말이 대부분이다.

결국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주고 받는 말이 저 정도의 양 밖에 되지 않는다는 건데..

사전에 나오는 수 많은 말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걸까.시에, 소설에, 잡지에, 그리고 교과서에...아깝다.쓰지도 않고, 묻혀져 있는 아름다운 우리 말들..한글날,햇빛이 눈부시구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