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리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인데,정말 이렇게 태풍이 잦아서 걱정이네요.
아름다운 영랑의 詩로 비오는 아침을 맞이하셔요.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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