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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詩 오~매 단풍 들것네 -김영랑-

by 키미~ 2007. 9. 18.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리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인데,정말 이렇게 태풍이 잦아서 걱정이네요.

아름다운 영랑의 詩로 비오는 아침을 맞이하셔요.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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