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올해는 눈이 좀 적은 것 같군요.
작년에 이맘때는 눈이 많이 왔는데,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고 바람만 맵습니다.
새벽에 남편 출근하는 마당에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하늘을 보니 북두칠성도 있고, 카시오페아도 있고, 사수자리가 반짝입니다.
제 별자리가 사수자리라..
바람은 불지만 상쾌한 겨울,
작년의 눈사람 올려봅니다.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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