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세계문학상
제2회 박경리문학상 러시아작가 수상
제2회 박경리 문학상 수상자로 러시아의 소설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69·사진)가 선정됐다.
박경리 문학상은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으며 초대 수상자는 ‘광장’의 작가
최인훈 씨였다. 올해 해외 문인에게 문호를 개방해 한국의 첫 세계문학상이 됐으며 수상자는 한국 문학상 가운데 최
고 상금인 1억5000만 원을 받는다. 강원도와 원주시, 협성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했다.
토지문화재단은 울리츠카야가 21세기 세계 문학 발전에 기여하게 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강원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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