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상반기 우수문학도서를 발표합니다.
지난 6월 4일 일석기념관 6층에서 열린 본심, 최종심의회의 결과 5개 분과
총 151종의 도서가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도서 목록과 분과별 심의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 : 24종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본사명) |
장르 |
1 |
갈라진다 갈라진다 |
김기택 |
문학과지성사 |
시 |
2 |
거꾸로 가자 |
윤재철 |
삶창 |
시 |
3 |
거인을 보았다 |
백상웅 |
(주)창비 |
시 |
4 |
구관조 씻기기 |
황인찬 |
민음사 |
시 |
5 |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
장옥관 |
문학동네 |
시 |
6 |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
함민복 |
(주)창비 |
시 |
7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
박준 |
문학동네 |
시 |
8 |
두텁나루 숲, 그대 |
박두규 |
문학들 (심미안) |
시 |
9 |
둥근 진동 |
조성국 |
도서출판 애지 |
시 |
10 |
따뜻한 외면 |
복효근 |
실천문학사 |
시 |
11 |
라일락과 고래와 내 사람 |
김충규 |
문학동네 |
시 |
12 |
래여애반다라 |
이성복 |
문학과지성사 |
시 |
13 |
립스틱 발달사 |
서안나 |
주식회사 천년의시작 |
시 |
14 |
바다가 처음 번역된 문장 |
노향림 |
실천문학사 |
시 |
15 |
방! |
정일근 |
서정시학 |
시 |
16 |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
이원 |
문학과지성사 |
시 |
17 |
사과를 내밀다 |
맹문재 |
실천문학사 |
시 |
18 |
사슴공원에서 |
고영민 |
(주)창비 |
시 |
19 |
설산 국경 |
우대식 |
문예중앙 (중앙북스(주)) |
시 |
20 |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
박연준 |
문학동네 |
시 |
21 |
이미 뜨거운 것들 |
최영미 |
실천문학사 |
시 |
22 |
저렇게 오렌지는 익어 가고 |
여태천 |
민음사 |
시 |
23 |
전쟁광 보호구역 |
반칠환 |
도서출판 지혜 |
시 |
24 |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
김성규 |
(주)창비 |
시 |
본심에 오른 총 67편의 시집을 8인의 심의위원이 몇 주에 걸쳐 각자 꼼꼼히 읽었다.
6월 4일 2시 본심 심의위원 여덟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이 가운데 3차에 걸친 무기명 투표를 통하여 24권의 우수도서(후보도서 2권)를 선정했다.
심의 기준은 첫째가 작품성, 둘째 이 시집이 보급될 지역의 특성 및 대상의 수준과 정서에 대한 고려, 셋째 가능하면 다양한 출판 통로나 지역출판사에 대한 고려 등도 참고 사항으로 두었다.
먼저 자유토론에 의해 심의위원 각자가 10권의 시집을 무기명으로 올리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이 결과 다 득표순으로 11권을 1차로 선정했다. 다시 2차 무기명 투표로 총 21권의 시집이 선정되었다.
나머지 3권에 대한 논의는 2차 투표에서 아쉽게 탈락한 시집 6권과 지역성, 출판사 등을 고려하여 심의위원이 특별히 제시한 3권의 시집을 합하여 9권의 시집을 다시 무기명 투표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공정하고 이의 없이 24권의 우수시집이 선정되었다. 몇몇 시집 전문 출판사에로의 쏠림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개성적인 시집들이 아쉽게 탈락되었음도 부기한다.
심의위원 : 문정희(위원장), 김수열, 안명옥, 문태준, 유홍준, 이문재, 이영주, 전동균
소설 : 40종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본사명) |
장르 |
1 |
1987 |
하창수 |
호메로스 (리즈앤북) |
소설 |
2 |
갓길에서의 짧은 잠 |
최수철 |
문학과지성사 |
소설 |
3 |
교군의 맛 |
명지현 |
현대문학 |
소설 |
4 |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
방현석 |
이야기공작소 (박문수책) |
소설 |
5 |
그만, 뛰어내리다 |
심아진 |
문이당 |
소설 |
6 |
길에서, 길을 보다 |
정수남 |
새미 |
소설 |
7 |
나는 꽃도둑이다 |
이시백 |
한겨레출판 |
소설 |
8 |
너 없는 그 자리 |
이혜경 |
문학동네 |
소설 |
9 |
너무 아름다운 꿈 |
최은미 |
문학동네 |
소설 |
10 |
넘버 |
노희준 |
민음사 |
소설 |
11 |
노랑무늬영원 |
한강 |
문학과지성사 |
소설 |
12 |
눈이 내리네 |
김미선 |
개미 |
소설 |
13 |
능력자 |
최민석 |
민음사 |
소설 |
14 |
단 한 번의 연애 |
성석제 |
휴먼앤북스 |
소설 |
15 |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신경숙 |
문학동네 |
소설 |
16 |
당분간 인간 |
서유미 |
(주)창비 |
소설 |
17 |
덤블링 트리 |
신장현 |
실천문학사 |
소설 |
18 |
뤼미에르 피플 |
장강명 |
한겨레출판 |
소설 |
19 |
망치 |
원재훈 |
작가세계 |
소설 |
20 |
매운 눈꽃 |
이동하 |
현대문학 |
소설 |
21 |
모든 복은 소년에게 |
정철훈 |
문학동네 |
소설 |
22 |
모르는 척 |
안보윤 |
문예중앙 (중앙북스(주)) |
소설 |
23 |
물의 연인들 |
김선우 |
민음사 |
소설 |
24 |
밤의 눈 |
조갑상 |
산지니 |
소설 |
25 |
불온한 응시 |
이재웅 |
실천문학사 |
소설 |
26 |
불의 기억 |
전민식 |
은행나무 |
소설 |
27 |
비자나무 숲 |
권여선 |
문학과지성사 |
소설 |
28 |
섬의 여인, 김만덕 - 꿈은 누가 꾸는가?! |
현길언 |
태학사 |
소설 |
29 |
수양산 그늘 |
정강철 |
문학들 (심미안) |
소설 |
30 |
숲의 대화 |
정지아 |
은행나무 |
소설 |
31 |
신성한 봄 |
강석경 |
민음사 |
소설 |
32 |
옥수동 타이거스 |
최지운 |
민음사 |
소설 |
33 |
일요일의 철학 |
조경란 |
(주)창비 |
소설 |
34 |
작화증 사내 |
정광모 |
산지니 |
소설 |
35 |
장미화분 |
김현 |
산지니 |
소설 |
36 |
정결한 집 |
정찬 |
문학과지성사 |
소설 |
37 |
코뿔소 지나가다 |
연용흠 |
도서출판 북인 |
소설 |
38 |
푸른 유리 심장 |
양진채 |
문학과지성사 |
소설 |
39 |
해피 패밀리 |
고종석 |
문학동네 |
소설 |
40 |
해협의 빛 |
전혜정 |
문학동네 |
소설 |
지난 6월 4일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우수소설 본심 및 최종심에는 모두 66편의 작품이 심의대상이 되었다. 소설부분의 심의위원은 모두 8명이었는데, 심의위원들은 충분한 토론을 거쳐 결국 40편을 우수소설로 선정하였다.
심의위원들은 각자가 66편중에서 20편을 고르는 식으로 작품의 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결국 심의위원들이 선호한 순서대로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를테면 8명 모두가 선정한 작품에서 비롯하여 7명, 6명, 5명 식으로 선정하였고, 그 후에는 남은 작품 중에서 다시 한 번 고르는 식으로 계속하여, 마침내 40편을 선정할 수 있었다.
심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일부 심의위원들은 거기에 덧붙여 너무 한 출판사에만 치중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여러 출판사가 골고루 선정되었으면, 또한 서울지역에만 치중되어 있는 출판사들보다 지방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소설을 출판하고 있는 지방 출판사들을 외면하지 말았으면, 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심의위원들이 작품의 선정 작업에서 무엇보다도 중점을 둔 것은 물론 우수문학도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는 일이었다.
우리 심의위원들은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이 선정의 우선 목표였다는 점과 함께, 철저한 비공개 원칙에서 비교적 공정한 심의를 했다는 자부심으로 심의소감을 마치고자 한다.
심의의원 : 송기원(위원장),김미월, 김 숨, 김종광, 백원근, 이상섭, 은희경, 황금숙
수필 : 19종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본사명) |
장르 |
1 |
그냥 걷다가, 문득 |
이혜경 |
(주)도서출판 강 |
수필 |
2 |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
박영희 |
살림friends (살림출판사) |
수필 |
3 |
너 |
이동근 |
21세기북스 |
수필 |
4 |
독수리표 쉐이코 카세트 |
류인숙 |
삶창 |
수필 |
5 |
디스 이즈 아프리카 |
정해종 |
난다 (문학동네) |
수필 |
6 |
매력만점 철거농성장 |
유채림 |
실천문학사 |
수필 |
7 |
벼랑 위의 꿈들 |
정지아 |
삶창 |
수필 |
8 |
삶은 홀수다 |
김별아 |
한겨레출판 |
수필 |
9 |
스님, 메리크리스마스 |
박남준 |
한겨레출판 |
수필 |
10 |
아빠를 키우는 아이 - 아빠육아, 이 커다란 행운 |
박찬희 |
소나무 |
수필 |
11 |
아주 사적인 독서 |
이현우 |
웅진지식하우스 (웅진씽크빅) |
수필 |
12 |
영남알프스 오디세이 |
배성동 |
삶창 |
수필 |
13 |
왜 그 이야기는 음악이 되었을까 |
이민희 |
팜파스 |
수필 |
14 |
이름이 없는 너를 부를 수 없는 나는 |
김태형 |
마음의숲 |
수필 |
15 |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
난다 (문학동네) |
수필 |
16 |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 |
신은미 |
네잎클로바 |
수필 |
17 |
조선통신사의 길에서 오늘을 묻다 |
한태문 |
도서출판경진 |
수필 |
18 |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
황금성 |
도서출판 단비 |
수필 |
19 |
침묵으로의 여행 |
진동선 |
문예중앙 (중앙북스(주)) |
수필 |
136종 가운데 본심에 오른 것은 69종이었다. 심의위원 10명은 먼저 심의 대상들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자신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을 추천하였고, 개별 도서들에 대한 지지자의 수를 낱낱이 기록하였다. 그런 다음, 지지자의 수가 적은 책들부터 제외하는 과정을 거쳐 19종의 책을 선별하였고, 이 가운데 ‘선정기준’으로 인해 탈락될 경우를 염두에 두고 후보작 4종도 순서를 매겨 선정해두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가장 두드러져 보인 것은, 다른 분야들(시, 소설, 아동청소년)에 비해 ‘수필 부문’으로 분류된 책들이 종수와 내용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편으로는 이른바 ‘순(수)문학’의 위기적 상황과 맞물려 독자들의 관심이 좀 더 직접적인 표현방식으로 이루어진 책들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 (전문)분야에서 특유의 성취를 이루어낸 분들이 그들 나름의 특이한 형식으로 글을 쓰고 책을 펴냄으로써 출판영역이 다변화하고 있는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문학 장르로서의 ‘수필’은 상대적으로 취약성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시인이나 소설가가 여기로 쓰는 수필은 더 이상 독자들의 환영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를테면, 그림과 삶의 내밀한 연관성, 이야기가 음악이나 조각이 되는 현상, 고통 받는 타자들에게 온몸으로 다가가서 일구어낸 깨달음 등, 치열한 삶과 특수 분야에 대한 탐구를 통해 얻어낸 결실들을 글이나 그림 또는 사진으로 표현해낸 책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깨달음까지 안겨주는 현상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심의위원 : 황광수(위원장), 강병철, 강 정, 김해자, 유성호, 윤성근, 이덕주, 이선우, 이용훈, 황선희
아동․청소년문학 : 64종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본사명) |
장르 |
1 |
1등 봉구 |
조경희 |
교학사 |
아동청소년 |
2 |
5학년 5반 아이들 |
윤숙희 |
(주)푸른책들 |
아동청소년 |
3 |
6월 1일 절교의 날 |
김리리 |
도서출판 다림 |
아동청소년 |
4 |
개성빵 |
문영숙 |
아이앤북 |
아동청소년 |
5 |
개조심 |
박상률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6 |
거꾸로 가는 고양이 시계 |
고재현 |
책읽는곰 |
아동청소년 |
7 |
게임 파티 |
최은영 |
시공주니어 (시공사) |
아동청소년 |
8 |
게임왕 |
선자은 |
문학과지성사 |
아동청소년 |
9 |
고수 |
김수경 |
(주)자음과모음 |
아동청소년 |
10 |
고양이의 탄생 |
이안 |
문학동네 |
아동청소년 |
11 |
그치지 않는 비 |
오문세 |
문학동네 |
아동청소년 |
12 |
기호 3번 안석뽕 |
진형민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13 |
김금이 우리 누나 |
장경선 |
(주)우리교육 |
아동청소년 |
14 |
꼬리 감춘 가족 |
정유선 |
(주)샘터사 |
아동청소년 |
15 |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 |
김영리 |
(주)푸른책들 |
아동청소년 |
16 |
나는 투명인간이다 |
박성철 |
아이앤북 |
아동청소년 |
17 |
나의 사촌 세라 |
김민령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18 |
내 머리에 햇살 냄새 |
유은실 |
(주)비룡소 |
아동청소년 |
19 |
내 색시는 누구일까 |
김종도 |
보리 |
아동청소년 |
20 |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 |
김유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21 |
내가 미운날 |
오승강 |
보리 |
아동청소년 |
22 |
너는 1등 하지 마 |
이묘신 |
크레용하우스 |
아동청소년 |
23 |
넌 아직 몰라도 돼 |
신지영 |
북멘토 |
아동청소년 |
24 |
눈썹 |
천주하 |
(주)푸른책들 |
아동청소년 |
25 |
다락방 명탐정 |
성완 |
(주)비룡소 |
아동청소년 |
26 |
달리GO! |
이병승 |
실천문학사 |
아동청소년 |
27 |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 |
천효정 |
문학동네 |
아동청소년 |
28 |
동진이는 나보다 용감했다 |
김경희 |
문학과지성사 |
아동청소년 |
29 |
똥개가 잘 사는 법 |
김응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30 |
똥구네 집은 어디인가? |
김기정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31 |
류명성 통일빵집 |
박경희 |
뜨인돌 |
아동청소년 |
32 |
마음대로 고슴도치 |
김해등 |
별숲 |
아동청소년 |
33 |
말도 안 돼 |
김미애 글 김규택 그림 |
느림보 |
아동청소년 |
34 |
무지개 안경 |
최형미 |
좋은책어린이 (좋은책신사고) |
아동청소년 |
35 |
문제아 보고서 |
박완이 |
(주)푸른책들 |
아동청소년 |
36 |
바다가 그린 그림 |
정대성 |
아동문예 |
아동청소년 |
37 |
바우덕이 |
임정진 |
푸른숲주니어 (푸른숲) |
아동청소년 |
38 |
바이킹 식당 |
김이삭 |
푸른사상사 |
아동청소년 |
39 |
벌에 쏘였다 |
남호섭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40 |
복수의 여신 |
송미경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41 |
부메랑 |
한영미 |
아이앤북 |
아동청소년 |
42 |
불량아이들 |
조재도 |
작은숲 |
아동청소년 |
43 |
뻐꾹리의 아이들 6 |
손동연 |
아침마중 |
아동청소년 |
44 |
뽀이들이 온다 |
윤혜숙 |
사계절출판사 |
아동청소년 |
45 |
사자의 꿈 |
최유정 |
시공주니어 |
아동청소년 |
46 |
산골아이 나더덕 |
원유순 |
웅진주니어 (웅진씽크빅) |
아동청소년 |
47 |
상큼하진 않지만 |
김학찬 |
문학동네 |
아동청소년 |
48 |
생중계, 고래싸움 |
정연철 |
(주)비룡소 |
아동청소년 |
49 |
수다쟁이 조가 말했다 |
이동원 |
문학동네 |
아동청소년 |
50 |
순비기꽃 언덕에서 |
서순희 |
문학과지성사 |
아동청소년 |
51 |
아빠와 조무래기별들 |
박일환 |
삶창 |
아동청소년 |
52 |
안녕, 남극! |
김바다 |
(주)미세기 |
아동청소년 |
53 |
오공이, 학교에 가다 |
김리하 |
좋은책어린이 (좋은책신사고) |
아동청소년 |
54 |
오두방정 콩새의 작두콩 대작전 |
송마리 |
교학사 |
아동청소년 |
55 |
오아시스 상점의 비밀 |
이서연 |
(주)비룡소 |
아동청소년 |
56 |
외아들 구출소동 |
송언 |
봄봄출판사 |
아동청소년 |
57 |
욕심쟁이 왕도둑 |
김일옥 |
별숲 |
아동청소년 |
58 |
인간 합격 데드라인 |
남상순 |
시공주니어 (시공사) |
아동청소년 |
59 |
재판을 신청합니다 |
이명랑 |
시공주니어 (시공사) |
아동청소년 |
60 |
조커와 나 |
김중미 |
(주)창비 |
아동청소년 |
61 |
진실 게임 |
최나미 |
사계절출판사 |
아동청소년 |
62 |
징 |
박민호 |
(주)예림당 |
아동청소년 |
63 |
하트로 계산해 주세요! |
박현진 |
(주) 미세기 |
아동청소년 |
64 |
Mr.박을 찾아주세요 |
박현숙 |
(주)자음과모음 |
아동청소년 |
공지된 바와 같이 우수 문학도서 선정 기준은 ‘순수문학 작품 중에서, 예술성과 수요자의 관점을 종합 고려하여, 우수문학의 저변 확충에 적절한 작품을 선정’이다. 그러한 기준에 적합한 작품집을 가려내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선정 기준에 부적합한 작품집을 제외하고 심의대상에 든 아동, 청소년 물은 총 209권이었다. 거기서 다시 본심 대상에 오른 작품 수는 160권이었다. 그 중에서 최종 선정 종수로 가려질 책은 64권으로 정해졌다.
최종 선정 심의에 임한 위원은 10명 남짓이었는데, 먼저 심의위원 전원은 동시 부문과 초, 고학년 동화 그리고 청소년 물로 순서를 정해 다 함께 공정한 심의에 임하기로 했다. 본심에 오른 동시집은 여러 권이었는데, 쓴 이의 개성이 뚜렷이 보이는 작품집들이어서 본심에 오른 한두 권을 제외한 동시집들이 선정되었다. 초, 고학년 동화집들 중에는 다양하고 신선한 소재의 작품집들이 돋보였다. 특히 청소년 물에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는데 선정 종수가 다 찬데다가, 균형상 더 넣을 수 없는 아쉬움이 컸다.
심의위원 : 이상교(위원장), 민경록, 민정숙, 박성우, 박효미, 안학수, 오은옥, 이성자, 이용포, 이재명, 정세나
평론․희곡 : 4종
도서명 |
저자 |
출판사(본사명) |
장르 | |
1 |
갈매나무의 시인, 백석 |
이숭원 |
살림출판사 |
평론 |
2 |
걸어라 우울한 소년! |
최원종 |
평민사 |
희곡 |
3 |
내가 읽은 박완서 |
김윤식 |
문학동네 |
평론 |
4 |
이매창 평전 |
김준형 |
한겨레출판 |
평론 |
김인환, 김남석, 최창근 동 세 사람의 심의위원은 33종의 서적을 검토하여 개별적으로 추천하여 중복추천을 기준으로 다수 추천 순위로 15종을 선정하고, 15종을 대상으로 2차 심의에 들어가 4종의 서적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이유는 다음과 같다. 최원종의 희곡은 예리하고 정확한 언어 감각으로 시대의 은폐된 진실을 부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김준형의 『이매창 평전』은 중세의 여류 시조시인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로서 여성사의 중요한 업적이라고 평가되었다. 이숭원의 『갈매나무의 시인 백석』은 그동안의 백석 연구를 종합하여 평이한 교양서로 재구성한 점에 의의가 있다. 김윤식의 『내가 읽은 박완서』는 박완서의 작품 전체를 구체적으로 소개한 안내서라는 점이 고려되었다. 전문적인 연구서는 많으나 일반 시민을 위한 안내서는 희귀하다는 것이 선정의 이유가 되었다. 김병익의 『이해와 공감』은 노 평론가의 비평집으로서 문학과 사회에 대한 원숙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업적이다. 선정할 수 있는 서적이 4종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차례 거듭 논의했으나 4종 안에 선정되지 못하여 후보작으로 올리기로 하였다.
심의위원 : 김인환(위원장), 김남석, 최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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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문학도서 2013년 변경 사항
ㅇ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수혜자(소외지역 ‧ 계층)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우수문학도서 선정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지침 제시.
ㅇ 우수문학도서 선정 기준:
순수문학 작품 중에서, 예술성과 수요자의 관점을 종합 고려하여, 우수문학의 저변 확충에 적절한 작품을 선정. |
ㅇ 도서선정 심의위원회에 문인 이외의 도서관 사서, 학계, 교사, 독서전문가 등을 장르별로 40% 이상 포함.
ㅇ 분기별로 시행하던 사업을 반기별로 시행
ㅇ 우수문학도서 선정 종수를 확대 (작년까지 반기당 114종에서 올해 151종)하고 종당 구입 권수는 축소 (시, 소설, 수필은 작년까지 2000부에서 1200부, 아동‧청소년문학 2400부에서 1400부, 평론·희곡 1000부에서 60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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