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비 와서 아그배꽃잎 다 지다 by 키미~ 2018. 5. 2. 밤새 비가 내리고 지금도 내린다. 아그배꽃잎이 비에 다 진다. 아그배는 일주일을 못 가서 지고 말았다. 봄도 이리 짧은 것을 어제 단풍나무와 라일락을 좀 잘라내었다. 장미를 위해서 잘랐는데, 사실 미안했다. 단풍아, 라일락아 미안미안 나무도, 풀도, 다 인간에게로 와서 애처롭다. 다 슬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빛나라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바구니 (0) 2018.05.09 불편한 시야 (0) 2018.05.07 비 내리는 월요일 (0) 2018.04.23 숲은 살아 있다 (0) 2018.04.20 봄이 드디어 오다 (0) 2018.04.18 관련글 꽃바구니 불편한 시야 비 내리는 월요일 숲은 살아 있다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