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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 별세 현미씨가 오늘(4) 별세했다. 향년 85세. 얼마 전 방송에서 엄앵란여사와 만나는 걸 봤는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노래가 참 많은 가수다. 한명숙씨 걱정을 하더니 자신이 먼저 가시네. 잘 가세요.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그니의 노래 중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몽땅 내사랑이다. 코믹한 가사도 좋지만 명랑한 멜로디가 좋아서 예전 노래방 가면 많이 불렀다. 친구들은 참 이상한 노래도 많이 안다고 했었다. 언제나 유쾌하고 멋있던 현미 이젠 안녕 안녕. 2023. 4. 4.
프로야구 개막전 윤대통령 시구 https://m.sports.naver.com/video/1058890 윤석열 대통령의 개막 시구 행사 스포츠 영상의 모든 것, 네이버 스포츠와 함께 하세요 m.sports.naver.com 야구를 워낙이 좋아해서 아마도 대구 있었으면 야구장에 갔을 거다. 옛날 경북고 선수들이 오늘 대거 참가했다고 한다. 정현발, 배대웅, 남우식 등의 선수들 오늘 날씨도 좋아서 라이온스 파크에 시구자로 나선 윤통이 멋있구나. 공도 제법 잘 던지시네. 오호 야구 좀 하셨나보다. 그나저나 삼성 좀 이겨보자. 2023. 4. 1.
김형석 칼럼(펌) 김형석 칼럼]민주당,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국민보다 정권을, 정당보다 개인 위하는 모습 민주당 앞날 걱정하는 국민 많아지고 있어 참된 진보 지향하며 행복한 사회 만들길 기대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와 기반은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정착되었다. 한국의 자주독립은 평화적 공존을 위한 인류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호소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세계 어디에도 무력침략에 의한 식민지가 존재할 수 없다는 선언과도 일치하는 민족적 선언이었다. 그때 태어난 민족의식과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교육의 열정이 광복과 더불어 성숙된 대한민국을 탄생시켰다. 그 후 40년 동안에 우리는 4·19혁명을 치르면서 독재정치의 큰 강을 넘었고 후진 국가들이 겪었던 .. 2023. 3. 10.
튀르키예 지진 숨진母와 탯줄 연결돼 있어…지진 잔해 속 신생아 구조 라얄 아부 라할 AFP 베이루트 지부 보도국장 트위터 ‘@LayalAFP’ 갈무리 튀르키예(터키)·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시리아에서만 2000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숨진 엄마와 탯줄이 연결된 갓난아기가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CNN 등에 따르면,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국경 인근 시리아의 작은 마을 진데리스에서 5층 아파트 건물 잔해 속 갓 태어난 여자아이가 구조됐다. 지진 10시간 만에 발견된 이 아기는 탯줄도 떼지 못한 채 울고 있었다고 한다. 트위터에 올라온 구조 당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아기를 들고 건물 잔해 위를 빠르게 뛰어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먼지투성이인 아기는.. 2023. 2. 8.
배우 윤정희씨 타계(펌) 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향년 79세 영화배우 윤정희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9세.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정희는 이날 새벽(현지시간 19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그는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해왔다.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윤정희는 문희, 남정임과 함께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끌었다. 그는 60~70년대 3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우주연상과 인기여우상을 수상했다. 윤정희는 1973년 돌연 유학을 선언한 뒤 프랑스로 향했다. 3년 뒤 1976년 파리에서 활동하던 백 씨와 결혼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후 프랑스 파리3대학에.. 2023. 1. 20.
지나 롤로브리지다 별세 ‘20세기 모나리자’ 伊 영화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 별세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젊은 시절 모습./AP 연합뉴스 ‘20세기의 모나리자’로 불린 이탈리아 영화계의 전설적인 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16일(현지 시각) 별세했다. 95세. 뉴욕타임스(NYT)와 BBC 등에 따르면 롤로브리지다는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생을 마감했다. 롤로브리지다는 1927년 7월 4일 로마 근교 수비아코에서 태어났다. 그는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1950~60년대에는 소피아 로렌(88)·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84)와 함께 관능미를 상징하는 배우로 꼽혔다. 롤르브리지다는 유럽과 미국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쳤다. ‘노트르담의 꼽추’(1956), ‘솔로몬과 시바의 .. 2023. 1. 17.
조세희 작가 별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작가 별세…향년 80세 소설가 조세희 씨. 1970년대 도시빈민의 처참한 현실을 정면으로 고발한 소설집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난쏘공)을 쓴 소설가 조세희 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경기 가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10년 가까이 작품을 쓰지 않았던 조 작가는 1975년 ‘칼날’을 발표한 뒤 1978년 ‘뫼비우스의 띠’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등 단편 12편을 묶은 소설집 ‘난쏘공’을 출간했다. 난장이네 가족을 통해 산업화의 이면에 가린 삶을 그려낸 난쏘공은 올해 7월까지 320쇄를 돌파했다. 누적 발행 부수는 약 148만 부에 이른다. 대학가에선 신입생들의 필.. 2022. 12. 26.
정치가 남긴 사회적 병폐, 국민이 바로잡아야 정치가 남긴 사회적 병폐, 국민이 바로잡아야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어쩌다가 우리나라와 국민이 이런 사회적 현실로 병들었는지 모르겠다. 삶의 가치를 상실하면서, 자유민주주의로 갈 길이 열려 있는데도 희망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국민 모두가 막연히 같은 걱정을 하는 상황이다. 잘못된 정치인들이 남겨 준 사회 중병을 이제는 국민들이 나서서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정치인은 국민이 아니라는 뜻이 아니다. 정치인들과 여야의 정당인들이 다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위하는 국민으로 돌아가 생각을 바꾸자는 것이다. 일터와 주어진 책임은 달라도 정치인을 포함한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을 위해 나를 희생시켜야 하는 국민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우리는 이태원 참사를 겪었다. 하늘에 있어야 할 별들이 다시 한번 바닷.. 2022. 12. 16.
2022 노벨문학상, 아니 에르노 2022년 노벨 문학상, 아니 에르노(82) 6일(현지시간) 한림원은 "개인적인 기억의 뿌리와 소외, 집단적 억압을 용기 있게, 임상적 예리함으로 탐구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에르노는 한 스웨덴 언론과 인터뷰에서 "큰 영예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1940년 프랑스 노르망디 소도시에서 태어난 에르노는 대학 졸업 뒤 교직 생활을 하던 중 1974년 자전적 소설 『빈 장롱』으로 등단했다. "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를 한 번도 쓴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자기규정처럼 자전적·전기적·사회학적인 작품을 선보여 왔다. 60년대 본인의 낙태 경험을 토대로 2000년 『사건』을 펴냈고, 2016년작 『소녀의 기억』에서는 열여덟 살 때 숲속 여름학교에서의 첫 성 경험을 "다른 .. 2022.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