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87 벚꽃이 피다 화요일 모처럼 환하고 밝은 봄날 학교의 벚꽃들이 활짝 피었다. 아름답다. 2019. 4. 19. 봄눈 봄눈이 내려서 얼었다. 새벽에 나가보니 겨울왕국이네. 2019. 3. 16. 용소막 성당의 겨울 백 년이 넘은 용소막 성당은 오래된 사람들과 오래된 나무들과 그 중 제일 오래된 기도들이 가득하다. 2018. 12. 31. 산책 어제 쏟아진 많은 비에 골짜기 물이 많아졌다. 이제 라일락도 피기 시작했다. 봄은 꽃천지다. 2018. 4. 25. 삼월의 눈 눈 정말 많이 오네. 아름다운 서설.. 기온은 높아서 곧 녹을 거야. 2018. 3. 8. 새해 성황림 새해 둘째날 전날의 과음으로 녹초가 된 남편과 산책하다. 녹지 않은 눈이 따뜻한 물이 흐르는 개울 주변엔 없구나. 위대한 성황림이다. 2018. 1. 2. 슈퍼문 새벽에 달을 보니 엄청 커서 셰어가 나왔던 문 스트럭이 생각났다. 코스모의 달이라 불리웠던 슈퍼 문 슈퍼 문이 뜨는 날 할아버지가 개들을 보고 달보고 짖으라며 늑대울음 소리를 냈었다. 할아버지 정말 코믹한 캐릭터. 좋은 영화다. 2017. 12. 5. 은행나무와 교회 빨래를 널다 은행잎 교회 마당에 널부러져 햇살과 놀고 있다. 2017. 10. 28. 가을 산책 모처럼 나간 산책 가을 속으로 걸었다. 아름다운 계절이다. 2017. 10. 23. 이전 1 2 3 4 5 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