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87 가을하늘 눈이 부시게 다가와 홀연히 떠나는 아름다운 계절, 아득하다. 2017. 10. 20. 가을이 고즈넉히 내리다 성당 간다고 걷다가 가을이 물든 나무를 보고, 구절초를 보고, 담쟁이를 보았다. 날씨는 추워져 어느새 바람이 차고.. 나는 가을 속으로 한참 걸었다. 2017. 10. 15. 가을이 하늘을 물들이다 태풍이 다도해 끝에서 불고, 치악에 내리는 하늘은 파랗다. 구름 듬성이는 숲 대추는 익어가고, 가을이 눈 앞에 서럽다. 2017. 9. 15. 작약 피기 시작 우리 마을 꽃들은 이뿌다, 이뿌다, 참 이뿌다. 2017. 5. 26. 아그배 꽃 피는 봄 해마다 피는 아그배 황매화도 피었다. 오래전 친정 집 마당에 가득 피어 내 유년을 물들이던 황매화는 친정엄마가 그리운 꽃이다. 그 아름답던 시절은 이제 돌아오지 않아서 더 아득하구나. 2017. 5. 3. 국화 가을 국화 2016. 10. 4. 가을 꽃과 성모님 가을이 왔네. 의욕상실을 가을에 맡긴다. 2016. 10. 1. 가을은 가을은 가라앉고 있어 2015. 10. 22. 해바라기 해바라기 피어 여름을 쏟다 치악산에서 2015. 7. 21.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