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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봄날은 간다

by 키미~ 2010. 5. 8.

 

 

원로가수 백설희씨가 돌아가셨군요.

한 시대를 풍미하고 연분홍 치맛자락을 봄날에 휘날리던 그녀도

세월 앞에선 어쩔 수 없습니다.

꽃잎이 눈처럼 휘날리는 분홍색 어버이날에,

돌아가신 어버이를 두신 분들과

병치레를 하고 계신 어버이를 두신 분들과,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어버이를 두신 분들.

어버이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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