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복수초가 황금색 꽃잎을 열었다. 그저께 산책할 때는 흔적도 없더니 햇빛 속에서 얼굴을 내밀었네. 방사능 오염이 걱정되는 봄이지만 그래도 꽃은 피고, 오늘 새벽엔 새도 울더라. 봄이 오는게지, 암만.
치악산에서
|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명복을 빕니다. (0) | 2011.03.23 |
---|---|
수난기약 다다르니 (0) | 2011.03.20 |
일본의 위기시 대처자세와 언론의 태도(펌) (0) | 2011.03.15 |
우울한 봄 (0) | 2011.03.14 |
드디어 복수초가~ (0) | 2011.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