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복수초가 황금색 꽃잎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기나긴 춥고 힘들었던 겨울을 뚫고 햇살 아래 수줍게 얼굴을 내밀었네요.
참으로 장합니다.
오늘처럼 진눈깨비가 산천을 뒤덮으며 펑펑 내려도
그 눈雪엔 힘이 없습니다.
어려운 시절이 닥치더라도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부활을 기다리며 사순시기 힘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치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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