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계속 아파서 물리치료도 소용이 없고, 결국 세브란스에 검사 예약을 했다.
예약환자가 너무 많아서 14일 오후 8시에 겨우 예약을 잡았다.
비급여라 금액도 무지 비싼데 환자는 또 엄청나구나.
다니던 정형외과에서 작년 3월에 스테로이드주사를 맞고 괜찮았는데,
그때도 물론 인대가 찢어지긴 했지만, 초음파를 했더니
큰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는게 낫겠다고 하신다.
수술을 하게 되면 6주는 팔을 움직이지 못한다는데..
학기가 곧 시작되니 천상 겨울방학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예약에 결과 보는 것도 겨우 8월 말에나 가능하니..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다.
오른쪽 팔로는 될 수 있으면 뭘 들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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