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 생일이다.
친정어머니 계실 적엔 내 생일을 챙겨주셨다.
지금은 내 손으로 미역국을 끓여 1일이 생일인 남편과 나눈다.
늘 같은 달에 있어 내 생일은 그냥 지나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여동생이 생일축하금을 넣어줬고,
큰댁의 형님이 맛난거 사 먹으라고 축하금을 주셨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엄청 춥더라.
마스크에 모자 쓰고, 장갑도 꼈다.
어제와는 다른 햇살이 눈은 부셨지만 차가웠고,
바람은 없는데 공기가 차가웠다.
학생들도 웅크리고 패딩 모자를 다들 썼다.
내일은 눈 때문에 병원예약이 잡혀 있고,
모레부터 금요일까지 죽 학교에 간다.
다음 주가 기말고사주이고, 그러고 학기가 종강이다.
벌써 다음 학기 시간표가 나왔으니 이 해가 다 갔다는 걸 실감한다.
세월이 이렇게 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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