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럭무럭 무지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좀 컸다고 못 올라가는 곳이 없어서
천장과 맞닿은 책장 위에 담요를 깔아놓을 정도입니다.
마당으로 나가는 쪽문을 열어놓으면 뛰쳐나가
살구오빠와 업둥이 하양이와 뛰어놀다가 들어옵니다.
들여놓은 화분에 있는 작은 돌맹이는 무조건 끄집어냅니다.
진짜 청소를 몇 번 하는지 모르겠어요.
봄이 되면 아마도 밖에서 키워야할 것 같기도 해요.
제가 본 고양이들은 얌전했어요.
자두와 앵두는 진짜 저지레가 심합니다.
어찌된 걸까요?
남편을 닮았는지...ㅎㅎ
후다닥거리면서 온 집안을 헤집어놓고,
마당에 나가면 살구나무, 아그배나무 다 올라갔다 내려오고.
이쯤되면 의심해 봅니다.
혹시 강쥐냐?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업 난감 (5) | 2025.03.16 |
---|---|
설날 일출 (4) | 2025.02.03 |
Happy New Year~!!! (3) | 2025.01.01 |
Merry Christmas~!!!!! (4) | 2024.12.25 |
Happy Birthday to Me (4) | 2024.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