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써놨던 소설을 책으로 내기로 하고는 어제 하루종일 교정을 했다.
참 이상도 하지, 어찌 그리 비문이 많고, 매끄럽지 않은지.
그런데 또 교정하려고 보면 딱히 그보다 더 나은 문장도 떠오르지 않는다.
개표방송 틀어놓고 계속 고쳤다.
유력이 뜨고, 교정도 끝났다.
그래도 출판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봐야한다.
장편이라 분량도 꽤 된다.
어제와 오늘은 다른 날이다. 어제는 교정 전, 오늘은 퇴고.
그렇게 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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