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다녀왔다.
어제 저녁 밥을 먹다가 갑자기 팍 소리가 나더니 이가 부러졌다.
토요일이라 진료를 하는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내가 가는 치과도 오전 진료가 있었다.
뿌리까지 반이 부러졌는데, 그냥 살리기엔 고통이 따라오겠다. 결국 뽑았다.
다음 주부터 치료가 시작된다.
원래 잇몸이 안 좋다. 친정엄마가 잇몸이 안 좋으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
나도 닮았는지. 벌써 임플란트가 여러 개 된다.
이가 튼튼한 복은 없다고 봐야겠다.
그럼 오복 중에 4개는 있어야하는데...
한 번 기다려 보자~~~~~~~~~~~~!!!
시내엔 꽃이 지고 있더라.
우리 동네는 이제 진달래 피고, 새가 운다.
중학교때 이 노래가 유행했는데, 소풍 가서 장기자랑에서 단체로 불렀던 기억이 난다.
정말 꽃이 피는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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