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스가 이승엽 은퇴경기를 마지막으로 부르지 못했던
굼베이댄스벤드의 엘도라도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 기뻤다.
이 노래가 한창 유행하던 당시 학교 다니던 우리는 콜라텍이라는 새로 생긴
클럽에서 이 노래에 맞춰 이상한 춤을 추었다. ㅎㅎ
지금 보면 느린 템포인데 그땐 이 템포도 빠르다고 했었다.
어제 오늘 두산과 하는 경기를 보며 직관하러 온 찬원군이 캐스터를 멋지게 하네.
예전의 삼성의 선수들과 그때의 대구구장을 떠올려 본다.
내 젊었던 시절이구나.
프로야구 원년부터 원정도 갔었는데.
지금은 그때 친구들이 다 노년이 되었네.
다들 잘들 계시는지.
건강들 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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