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87 등꽃이 피면.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어제 종일 퍼붓더니 아그배꽃은 거의 다 떨어지고, 등꽃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포도처럼 탐스럽게 핀 등꽃이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창포도 활짝 피었네요. 좀 있으면 찔레가 필 것입니다. 모두들 여름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치악산에서 2010. 5. 19. 성황림 가는 길 미나리아재비 삼색병꽃 벌깨덩굴 산딸기 으름 명자꽃 조팝 해마다 열리는 성황제가 음력으로 4월 9일, 양력으로 5월 22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성황제에는 소원을 비는 소지도 태우고,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데 시간이 있으시면 오셔서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치악산에서 2010. 5. 15. 산책하다가, 피나물,제비꽃,민들레 치악산엔 꽃이 늦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엔 다 피었던 아그배나, 조팝도, 아직 안 피었습니다. 대신 피나물이 성황림에 가득 피었습니다. 노란 꽃이 얼마나 이쁜지, 지나가다가 한참 보았습니다. 치악산에서 2010. 5. 4. 치악산 성황림의 봄 참으로 오랫동안 적조하였습니다. 사월의 마지막 날까지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봄이 참으로 더디게 오는 올해입니다. 작년 4월의 사진을 보니 아그배꽃도 활짝 피었던데, 올해는 아직 이파리만 조금 나왔을 뿐이네요.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 있었던 4월,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5월엔 행복한 일만 가득.. 2010. 4. 30. 빗속의 산책 개별꽃 금낭화 괴불주머니 돌단풍 살구꽃 피나물 제비꽃 산책 다녀오다가 비를 맞았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수상하니 봄이 올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봄은 오더이다. 성황림은 연한 녹색으로 비를 맞고 있습니다. 노란 피나물이 천지에 가득한데 햇살이 비치면 아마 활짝 꽃을 피울 것입니다. 피나물은.. 2010. 4. 28. 삼월 이십이일의 눈나라 치악산에서 2010. 3. 22. 경칩의 눈 아침에 집으로 오는 길에 나무들이 눈을 가득 머리에 얹은 채.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겨울 즐기시기 바랍니다. 치악산에서 2010. 3. 10. 드디어 눈 그쳤습니다. 장독위의 쌓인 눈입니다. 어제 낮에 줄자로 재어 보았더니 21센티 였습니다. 좀 전에 재었더니 29센티 나옵니다. 오늘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더니 드디어 그쳤습니다. 그러더니 바람이 마구마구 불고 있습니다. 버스는 끊기고, 이러다가 굴 파고 다니는 전설. 곧 나오겠습니다. 치악산에서 2010. 1. 5. 폭설 정말 눈이 많이 온다. 쉬지 않고 내린다. 2010. 1. 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