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61 팬텀싱어2 조민웅 별세 https://youtu.be/2Q_bi-8hxYY?si=iT4p8Xd5xYHSgxqa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팬텀싱어2'에 출연했던 성악가 조민웅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7세. 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조민웅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하이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팬텀싱어2' 출연 후에는 김동현, 안세권과 합동 콘서트, 백형훈, 권서경과 팬텀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조민웅은 지난달에도 KBS1.. 2024. 7. 7. 백내장 수술 결정 비가 무진장 쏟아지는 가운데 하루 종일 병원 순례를 했다.건강검진을 위해 의료원에 가서 위내시경까지 하고.수면내시경이 아닌 정신을 차린 내시경으로 했다. ㅎㅎ지금까지 한번도 수면을 해보지 않아서 비수면내시경이 익숙하다.헬리코박터균 검사 위해 추가비용 발생유방검사하면서 가슴초음파, 복부초음파 함께 진행.그건 비급여라 12만원 추가.이렇게 하면 보험은 적용되지 않아도 일반비용보다 싸다.어차피 압착가슴검사하면서 같이 하니까 편리하다.남편도 오늘 당뇨 약 처방 받는 날이라 함께 가서 진료.잠깐 집에 와서 밥을 먹고는 다시 원주세브란스로 갔다.병원이 환자로 가득찼다. 복잡하다. 어깨 진단 받고. 선생님은 지쳐보이고, 전공샘을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팔이 조금 더 올라가야 하고, 뒤쪽으로는 뒷짐 정도는 쥘 수 있어.. 2024. 7. 2. 왼쪽 시력 저하 작년에 스페인 갔다 온 것이 새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어깨 수술을 한 후에는 가방이 무거운 건 부담스럽다.한쪽만 늘 사용해서 또 문제인데, 요즘은 에코백을 들고 학교에 간다.어떤 가방도 에코백 보다는 무겁다. 햇빛이 뜨거워서 양산까지 들어야하니 더 그렇다.소설 마무리를 해야해서 작업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왼쪽 눈을 감고 보고 있다.두 눈을 다 뜨면 빛이 반사되어 부시다.어제 학교 안경원에서 시력을 검사했는데, 왼쪽은 시력이 나오질 않는다고 검사를 받아보라고 한다.7월 2일에 세브란스 안과에 검사예약이 있어서 그때 확실하게 알아보겠다고 했다.다음 학기 수업 준비를 위해서는 방학 시작이 되면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책을 보기 위해 왼쪽을 감안한 안경을 맞추었다. 어쨌든 지금 상황으로는 어찌 .. 2024. 6. 14. 도수치료를 끝내고 장미가 드디어 피었다.겨울에 죽은 가지를 많이 잘라냈다. 요즘은 우리 동네 집집마다 장미덩쿨이 많이 보인다.예전엔 우리집만 장미가 있었는데, 겨울이 워낙 모진 동네라 갈무리를 잘 해야 살아남는다.잘 버틴 장미야 고맙구나. 지난 주 금요일 도수치료 20회를 마쳤다.10회는 50분짜리로, 10회는 30분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30분은 도수치료를 병행했다.치료사분이 꾸준하게 잘 다니셔서 결과가 좋다고 흡족해하네.여전히 저린 부분은 있고, 팔을 올릴 때마다 삐걱거리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팔을 올릴 때, 뚜둑하는 소리는 근육이 떨어지는 소리니 걱정말라고 한다.근육이 결대로 떨어져야 팔이 제대로 작동하는데, 그게 뭉쳐있으면 굳은거다.많이 풀어주고, 하루에 아침에 30분 전신체조하고, 어깨운동을 총 3에서 5회 .. 2024. 6. 2. 책 만들기 마을 어귀에 있는 한약방 작약밭에 올해도 작약이 만발했다.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서 그런지 완전히 만개하지는 않았다. 이번 학기에 편집 출판이 있어서 사실 학기 초에 고민이 많았다.편집 출판은 학문이라기 보다는 취업을 위한 실습에 가까운 과목이다.다른 교수님이 런칭하고는 나에게 맡겨진 어쩌면 부담스러운 그런 과목.그래도 어쩌냐. 내년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요즘의 대학교.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보기로 했다.자신들의 작품을 기한내에 잘 내고, 청강하는 4학년 학생이 편집을 맡아서아주 좋은 성과가 나오게 되었다.젊은 교수님들이 깜짝 놀란다.사실 집중력이나 인내력은 나도 지지 않는 사람이다.다행하게도 학생들이 처음엔 심드렁하더니 점점 편집되어 가는 과정을 보고는의욕이 샘솟는지 달라.. 2024. 5. 26. sebastien tellier - roche 르노 자동차 광고를 보다가 음악이 좋아서 가져옴15년 전 노래라니..몽환적인 멜로디지만 아름답다. 2024. 5. 18. 석굴암 창건시기 “삼국유사는 틀렸다, 석굴암 창건은 706~711년 사이 신라 성덕왕 때”민병찬 前 국립중앙박물관장삼국유사 기록 문제점 지적국립춘천박물관 심포지엄서 발표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석굴암. 삼국유사 기록을 토대로 750년쯤 김대성이 창건했다고 알려져 왔으나, “신라 33대 성덕왕 대인 706년에서 711년 사이에 창건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한석홍 사진작가가 찍은 석굴암 내부 모습. /국립문화재연구원경주 석굴암은 서기 750년쯤 신라 35대 경덕왕 대에 재상을 지낸 김대성(700~774)이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 기록 때문이다. 삼국유사의 ‘대성효이세부모(大成孝二世父母)’조에 ‘김대성이 현세의 양친을 위해 불국사를, 전세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석굴암).. 2024. 5. 15. 회전근개파열 수술 후, 4개월 경과 1월 5일 수술 후 18주가 지났다.6주 보조대 착용, 2월 말부터 도수치료(1회 10만원) 10회 후 실손 청구 70만원 환급1주에 두번씩 함10회 후부터는 다시 진료 받고, 1주에 2회 30분(6만원) 물리치료 30분으로 결정어제까지 7회 받음.10회 후 청구 예정실손보험의 종류에 따라 환급율이 달라짐30회 보장이지만 10회 치료후 닥터와 진료상담 후 청구를 할 것 도수치료 처음엔 손도 못대게 아파서 팔을 건드리는 것까지 고통4월이 시작되면서 진통이 50프로 감소4월 2일 원주연세세브란스 진료 후 약을 3개월치 처방약은 고통이 사라지면 복용안 해도 됨. 하지만 아프면 먹어야 한다는 지시.팔은 120도 정도 올라감. 올라갈 때 통증. 등뒤쪽으로는 거의 못 감여전히 저리고, 잠 잘 때 야간통 있음양손을 .. 2024. 5. 11. 오래된 야구광으로서 삼성라이온스가 이승엽 은퇴경기를 마지막으로 부르지 못했던굼베이댄스벤드의 엘도라도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 기뻤다.이 노래가 한창 유행하던 당시 학교 다니던 우리는 콜라텍이라는 새로 생긴 클럽에서 이 노래에 맞춰 이상한 춤을 추었다. ㅎㅎ지금 보면 느린 템포인데 그땐 이 템포도 빠르다고 했었다. 어제 오늘 두산과 하는 경기를 보며 직관하러 온 찬원군이 캐스터를 멋지게 하네.예전의 삼성의 선수들과 그때의 대구구장을 떠올려 본다.내 젊었던 시절이구나.프로야구 원년부터 원정도 갔었는데.지금은 그때 친구들이 다 노년이 되었네.다들 잘들 계시는지.건강들 하시게나. 2024. 5. 2. 이전 1 ··· 3 4 5 6 7 8 9 ··· 241 다음